처음 이유식 시작할땐 앞이 깜깜... 까마득.. 했는데
지금은 밥+국+반찬 먹일거 생각하면 앞이 깜깜... 까마득.. ㅎ
초기에는 불면 흩날리는 쌀가루 + 체에내린 야채 한스푼?..
이런식으로 조금씩 만들어줬다.
참고로 나는 초,중기엔 하루에 한번씩 만들어먹이고
지금 후기에는 아침에 먹을거 이틀에 한번씩 저녁에 만들고
점심+저녁에 먹을건 오전에 매일 만들고있다.
나 어렸을때 이유식 너무 안먹어서 밥을 빨리먹었다길래 좀 걱정됐는데
주는대로 다 먹어주는 딸램이 고마울 따름
본죽st
처음엔 이유식 재료 다져서 실리콘 틀에 얼렸는데
실리콘 틀 닦는게 왜이리 귀찮은건지; 구석구석 손가락이 안들어가니까
세척이 어려워서 점점 안쓰게 됐다.
그래서 요즘은 재료들 다 편썰기 해놓고 비닐에 넣어서 얼려둔다.
이유식만들기전에 쓸만큼 꺼내 물에행구면
칼질도 잘 되고 미리 다 안다져놔서 훨씬 편하다.
비닐에 한번넣는 이유는.. 그냥 넣으면 반찬통에 왜이리 물기가 생기는지 ;;
몇개는 찰싹 달라붙어서 잘 안떨어지고 ㅎ
닭고기는 다 다져서 크린백?에 고루 펼쳐 얼렸다가 칼로 나눠 잘라두고
소고기는 다짐육으로 연어는 조각내서 랩으로 싸놓고 사용.
이게뭐라고 정리해둔거 보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