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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대학 졸업 할 때 까지 사회에 나온지 2년이 다되기는 지금 작년까지 잘 몰랐던 것들 출근길에 가끔씩 집앞 의자에 앉아계신 할아버지를 마주칠 때가 있다. 자주 뵙긴 했지만 막 나서서 인사하기는 민망했었는데 어머니께서 인사하는걸 보고서 나도 따라 인사하기 시작했다. 그냥 인사일 뿐인데 할아버지는 되려 고맙다는 말을 하신다. 할아버지를 보면서 시골에 혼자 살고계신 할머니가 생각났다. 대학 졸업 전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취직이 되었다. 취업 전 까진 언제나 친구들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엇을땐 좀 외로웠다. 내가 어린나이라 선뜻 회사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한것도 있지만 친해지기 전까지는 좀 그랬었다. 그래도 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할머니는 외.. 더보기
종이접기 샘플이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있어서 급 만든 상자. 생각보다 괜찮은데? 심심해보여서 스티커 하나 콕 더보기
[여행기] 남해~통영 3일차 거제대교 휴게소지나가는길에 들렸던 휴게소.여기서 파는 '유자빵' 맛에 반해버렸다.휴게소 입구에 가까운 카운터에서 파는거였는데포슬한 카스테라에 유자맛이 나는 앙금이 들어있다.다른 블로그를 보니 더 예쁘게 생긴것도 있네 ; 백만석 멍게비빔밥처음 아무 생각없이 멍게비빔밥을 주문했을땐생 멍게가 나오려니 했지만미리 잡아서 얼려놓은 숙성된 멍개가 뙇 나왔다. ( 기본 메뉴에 지리탕도 준다. )날것 잘 못먹고 회도 가려먹는 남자친구는 멍게향을 이기지 못해 못먹었고나에겐 향이 진하게 느껴서 팍팍 떠먹진 못해도야금야금 맛있게 먹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