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차 이사라는 큰 일을 치루고 나서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다.
나보단 엄마가 이삿날이며 이사짐정리며 더 고생했지만 ㅜ.ㅜ 난 옆에서 가만히만있어도 왤케 힘드니..
이사를 기점으로 나는 출산휴가에 들어갔고.. 대학 졸업 하기도 전부터 일을 시작해서
갑자기 일을 쉬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ㅎ
어느날 점심..
예전 코스트코에서 모닝빵? 그 큰걸 사서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거의 안먹고 버렸는데 .. 크로와상은 얼렸다가 토스트기에 데워 먹어도 먹을만 하다ㅋ (많이 먹었음)
원래 밥순인데 무슨바람이 들었던건지..ㅋ
집에 한가득 모여있던 동전 분류 한 날..
이거 들고 은행가는것도 일이네 ㅜ.ㅜ
주말 집 근처 유아용품매장에 들려 부랴부랴 사온 애기물건들 ㅋ;
젖병 + 꼭지
양말
가재수건 (15장 ㄷㄷ)
목욕타월
배냇 저고리
+ 방수요 2장, 젖병 세척솔, 젖병 세제, 유아 빨래 세제..등
이렇게 샀는데도 아직 다 준비된게 아니라는..ㅜ.ㅜ.휴
애가 갑자기 나올까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