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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2

바르미 방문기

잠이오지않아 몇자 적어보는 방문기

내가 갔다온 곳은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바르미

그동안 못본건지 새로 생긴건지 모르는 샤브 뷔폐를 발견!
배고픔까지 더해진 나는 살짝 흥분된 상태로 가게에 입장했다.

샤브 뷔폐지만 고기랑 칼국수는 정해진 양이 있고
채소, 샐러드, 약간의 반찬과 과일 빵 등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으나 아쉽게도 80분이란 제한시간이 걸려있어
시간내에 먹어야 한다는게 괴롭힌다고 해야하나..
(먹는 속도가 느림)

일단 매장 분위기는 살짝 어두우면서도 테이블에 일반 가스렌지가 아닌
인덕션이 박혀있어 매우 깔끔해보인다.
샐러드바(?) 쪽에서 사용하는 접시도 플라스틱이아닌 도자기그릇이다.
음료를 담아가는 컵이 종이컵인게 함정;

채소는 청경채, 파, 팽이버섯, 숙주나물, 무슨버섯, 목이버섯 과
특이하게 두부도 같이있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청경채가 많아서 좋았다.
둘이서 두접시에 이것저것 담아와 먹었는데 양이 딱 알맞더라
고기는 예쁜 붉은색을 띄고있었다.
언제나 샤브 고기는 양이 아쉬워...

기타 샐러드바에 있던 반찬들은 기억남는게 없으므로 패스
맛은 대체로 중간 정도 괜찮았다.

음료는 복숭아아이스티/ 레몬에이드/ 커피
쿠키 두종류에 크로와상, 무슨 빵 하나더

저 쿠키는 맛이 별로였다..차라리 빵을 다 빼버리고 쿠키만 좀 더
좋은걸로 해도 괜찮을거 같다. 반대로도 ~

여기의 장점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것(채소!!)
깔끔한 분위기 - 그릇이 마음에 듬 *^^*
8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있다는것 - 좌식인데 다리넣는 공간이 있다

아쉬운건
칼국수가 뭔가 심심한맛.. 우리가 국물이 너무 쫄아가지고 육수를 추가했는데
처음 나올때보다 더 많이 부워준 직원분..
그것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간이 안벤 맛이였다.
없어도 될것같은 빵/쿠키
직원들이 바빠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분위기라 어수선 했다는것

이정도

참고로 나는 한시간 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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