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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2

[여행기] 남해~통영 3일차 거제대교 휴게소지나가는길에 들렸던 휴게소.여기서 파는 '유자빵' 맛에 반해버렸다.휴게소 입구에 가까운 카운터에서 파는거였는데포슬한 카스테라에 유자맛이 나는 앙금이 들어있다.다른 블로그를 보니 더 예쁘게 생긴것도 있네 ; 백만석 멍게비빔밥처음 아무 생각없이 멍게비빔밥을 주문했을땐생 멍게가 나오려니 했지만미리 잡아서 얼려놓은 숙성된 멍개가 뙇 나왔다. ( 기본 메뉴에 지리탕도 준다. )날것 잘 못먹고 회도 가려먹는 남자친구는 멍게향을 이기지 못해 못먹었고나에겐 향이 진하게 느껴서 팍팍 떠먹진 못해도야금야금 맛있게 먹었다. 더보기
[여행기] 남해~통영 2일차 한일식당 어제 저녁먹으러 가면서 유심히 봤던 식당.쌈싸먹는 김치찌개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자극됬다.결국 둘쨋날 아침으로 먹었는데상추에 설명에 나와있는데로 김치 + 고기 + 마늘 + 된장 + 피클(?) 을 함께 싸먹었다.맛있다.ㅇ0ㅇ 바람의 언덕머리를 묶고 가지 못한게 후회할 만큼 바람에 머리가 휘날렸다.밀집모자가 머리에서 버티지 못할 정도.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맑고 투명했다.바다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듯 ^^ 몽돌해수욕장모래가 없는 바다해변을 제대로 걷기에는 발이 너무 푹푹 빠진다.돌맹이의 온기와 발이 빠질때 나는 돌맹이 소리가 듣기 좋았다. 거제맹종죽테마공원대나무 숲을 구경할 수 있다 하여 방문했다.6시 쯔음인가 도착했을땐 매표소에 사람도 없고 관리인도 없고 관광객도 없어서잘못.. 더보기
[여행기] 남해~통영 1일차 남해 보리암밤새 달려 도착한 남해.일출을 보기위해 부랴부랴 달려간 보리암에는 둥근해가 기다리고 있었다.주차를 하고서 15분쯤 걸어가야 하는데 그 짧은 순간에 해가 완전히 떳고 차가웠던공기가 따뜻해졌다.높은곳에서 남해를 보고있자니 이번 여행이 설레어졌다. 독일마을 보리암에서 내려오니 8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아침을 먹을만한 식당 찾기가 힘들어서독일마을에서 시간을 더 쓰기로 했다.주차장 근처만 돌아다닌것도 있고 날씨도 한몫해서 금방 빠져나왔다. 항남우짜 우(동)짜(장)이다.괜찮았던 맛. 동피랑 마을 벽화마을로 유명한 만큼 벽화가 없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었다.올해에 새로 그려진 그림이라 색이 살아있고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었다.(+ 낙서도 별로 없었다)마을 꼭대기로 올라가는길에 카페가 여러개 있는데 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