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ooopy 2025. 5. 8. 09:14

시작한 지 3일뿐이 안 됐지만.. 😅

교보문고에 방문했다 알게 된 [손글씨 대회]

손글씨에 재능은 없지만 오래 전 선물 받은 만년필은 갖고 있었기에 갑자기 시작해 본 필사
오랜 시간 방치해 둔 만년필이라 세척이 난관이었는데
물에 담그는 방법이 제일 효과가 좋았다.

펜촉의 두께는 1.1인데 원래 이렇게 굵었었나
너무 오랜만에 써보는 거라 도통 모르겠고 ㅎㅎ

노트 하나 준비해서 필사 사이트를 띄워놓고 글을 쓴다.
https://typing.works/

 

typing.works

온라인 타이핑 문학필사 Transcribing as Ritual

typing.works


일반 볼펜으로는 필체가 영 별로였는데
두꺼운 만년필이라 그런가.. 글 쓰는 게 재밌다..!
문장을 글로 써 내려가니 더 와닿는 느낌

 

점점 촘촘해지는 글씨들
잉크가 너무 잘 나와서 번지는 느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