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블로그의 존재를 몇개월간 잊고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린김에 글하나 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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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던 중 

"프리지아 1단 3,000원"

이 문구에 홀린듯 들어가 구입한 꽃.

지금은 일주일이 지나 거의 시들시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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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개인 베이커리에서 구입했던 마카롱.

저게 5,000원이라니 !!

사장님께 가격 더 올려서 받으셔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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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꼴뜨 멀티쿠커

신혼초에 결혼선물로 뭐 받고싶냐 물어볼때마다

소형가전 이것저것 얘기해서 많이 받았는데

그중 하나가 요거.

토스트기도 레꼴뜨 제품이지만 것보다 

이 멀티쿠커를 여러모로 잘 사용해왔다.

그러다 어디 눈에안보이는데 넣어놨더니 

있는줄도 모르고 살다가 최근들어 발견..ㅋ

예전엔 계란도 많이 쪄먹었고 

여기위에 올려서 쓸 수 있는 실리콘 찜기 도 있었지만

다른냄비위에 올려놓고 냄비랑 같이 태워먹어서 쓰레기가 되었다.

애기반찬 새송이조림 할때 .

가스렌지를 쓸 때 보다 환기에 신경을 덜 써도되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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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 끓여먹는 라면인데 물이 550ml 들어가는건

담부터 끓이지 말아야겠다 .. 면 넣는순간부터 후회함. (넘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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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깍두기

재료만 대충 SSG 보고 내맘대로 만들었음.

문제는 애가 먹어줄지가 ... (샐러드에가까운 ) 첫 김치여서

일단 조금만 만들어봄.